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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소프트의 소통과 휴식 공간입니다.

EPISODE April. 2025

대청호벚꽃길마라톤대회, 10km 도전기

내리는 벚꽃과 함께 봄을 달린 그날의 기억에 대해
블루의 1등 느림보 거북이님과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Q. 회사에서 단체로 마라톤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사실 회사 안에는 이미 러닝을 즐기던 사람들이 있었고, 또 “한번쯤 달려보고 싶다”는 관심 있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게다가 요즘 러닝이 최고의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잖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다같이 달려보자!”라는 의견이 모여졌습니다.

Q. 준비 과정은 어땠나요?

A. 대회 전 무려 2달 동안 주말마다 함께 연습했어요.

솔직히 처음엔 주말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게 가장 큰 난관이었죠.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몇 번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몸이 알아서 깨어나고, 주말 아침 러닝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연습 후의 국밥투어가 더 좋았다는건 비밀입니다.
~( ̄▽ ̄)~*

발모아 찍은 신발 인증사진 모음1발모아 찍은 신발 인증사진 모음2

Q. 대회 당일 분위기를 묘사해주신다면요?

블루 안에 날씨요정이 있는지, 러닝하기에 딱 맞는 맑고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벚꽃도 절정이라 코스 전체가 꽃길처럼 이어져 있었고, 마지막에는 달리면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 참가들도 많았습니다.

러닝이 요즘 대세라 그런지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였고, 가족 단위로 온 팀도 눈에 띄었습니다.
대회 시작과 함께 출발선을 통과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릴 정도로 인파가 많았죠.

준비중인 모습, 대회출발선 이미지
준비중인 모습, 대회출발선 이미지

Q.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요?

블루의 1등 거북이인 저는 다른 분들보다 2배느려서 반환점을 돌아오는 다른 블루인들을 보는 순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들 왜이렇게 빠르신거죠?

제 뒤에 있던 진책임님께도 추월당한 저는
그저 아름다운 벚꽃만 바라보며 달렸습니다.
o(TヘTo)

추월하고있는 진책임님의 아름다운 뒷모습

Q. 완주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1시간 43분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블루안의 꼴지를 기록했지만
완주한 저를 너무 칭찬하구 싶습니다.
다만, 먼저 들어오신 분들이 몸이 많이 식으셨을 것같아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_<。)\

그리고 한 명도 포기하지않고 모두 완주한 우리 블루가족들 너무 멋졌습니다!

단체사진
메달사진

마라톤은 끝났지만, 그 과정에서 쌓인 팀워크와 에너지는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순간의 열정들은 앞으로의 일상에 작은 원동력이 되어주리라 생각됩니다.

내년에도 또 도전? 당연히 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