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소프트의 소통과 휴식 공간입니다.
EPISODE | Apr. 2016
2016 봄맞이 벚꽃나들이
청주 무심천
따뜻한 햇살에 움츠렸던 봉우리들이 하나둘 터지면서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이상 기온에 봄꽃들이 사방에서 정신없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어,
놓칠세라 평일임에도 점심시간을 빌어 부랴부랴 봄의 향기를 느끼기 위해 무심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만개한 개나리와 벚꽃이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요~
샤방샤방~~~~
봄이면 맞이하는 장면이지만, 매년 탄성을 터뜨리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따스한 햇살속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 틈에서 저희도 잠시나마 여유를 즐겨봅니다.
화창한 봄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에 나섰네요~
만개한 벚꽃에 우리의 웃음도 만개하고~ 바쁜 일상속에서 작은행복을 누려봅니다.
역시 남는건 사진이라며, 지금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억하려합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비너스차장님과
핑크팀장님!
전팀장님~~~
꽃속에 묻히셨...
아~ 통화중이셨군요 ㅋㅋ
봄맞이 꽃구경에 나섰으니, 빠트릴수 없는 단체사진! 역시나 찍어야겠죠?
옹기종기~ 열심히 포오~즈를 잡으며 비록 휴대폰이지만 찰칵찰칵 셔터를 눌러봅니다.
단체사진촬영중..
쬬오기~~
솜사탕 발견!!
단체사진은 뒷전~;;
솜사탕이 먹고싶다...
더욱더 강렬하게
먹고싶다...
두둥!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사람은 누굴까요?
어설픈 단체사진 촬영을 마치고 솜사탕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그 순간!!
시선집중!!
두구두구두구!!
솜사탕 세뭉치를
들고 나타나신
조과장님!!
꺄오~~ ㅎㅎ
스을쩍 솜사탕을 사오신 조과장님~ 묵묵함 뒤에 자상함이 느껴집니다.
평소 사내에서 목소리 한번 듣기 힘들다는 초집중모드 조과장님의 깜짝 선물~ 감동의 물결입니다. 엉엉~
즐겨먹지 않던 솜사탕이지만 오늘만큼은 향수에 젖어들며 모두들 한점씩 냠냠 쩝쩝!!
헤헤헤~
조과장님
잘먹겠습니다^^!
잘먹을께 조과장~~
행복하신
박부장님과
김부장님^^ㅋ
벌써 시간이 이렇게~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버린 우리는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근무시간도 잊은채 봄향기를 느낄수 있었던 시간... 하지만 오늘은 평일~ 정신차리고 사무실로 돌아가야죠?
돌아가는길에도
솜사탕을 사수하는
진과장님~ㅋㅋ
한 때의 아름다움이지만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하루였습니다.